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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 Visiting Britain’s National Gallery - Today’s tourists pour into the National Gallery in their thousands, especially if it is raining, so that it is often hard to see the paintings, especially the most celebrated ones. Fortunately, the National Gallery does not have any one painting with the drawing power of the Louvre’s “Mona Lisa,” but there are a good number of paintings which many peopl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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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nt éternel
영원한 순간(Instant éternel) : 재불화가 김인중의 화업(畵業) 60년을 들여보다. 교회에서는 이색 화가, 미술계에서는 이색 사제로 불려온 김인중의 예술세계는 한마디로 ‘빛의 예술’에 다름아니다. 동양화도 서양화도 아닌 세계화인 동시에 자유로운 상상으로 들여보아야 보인다. 이 책은 그의 빛으로 점철된 예술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테이블 북 시리즈(온 더 테이블: On The Table Vol.2)로 기획되었다. 장 프랑수아 라지에 국제 스테인드글라스 미술관장을 비롯한 국내, 외의 작품해설과 웬디 베켓, 프랑수아 쳉, 마리오 보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사들의 헌사와 평론, 세계 곳곳의 작품 소장처, 그리고 유럽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포함해 1965년 이후 최근까지의 명작 32점을 엄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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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housand Winds
하준서림의 테이블 북 첫번째 프로젝트. 탁자 위에 한잔의 커피와 어울리는 책, 테이블북은 빛 좋은 창가에서 탁자 하나를 두고 사유하고, 대화하는 오후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테이블북 시리즈는 ‘오랜 시간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멋진 책’의 개념을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엔드 에디션 단행본이다. 인간 본연의 사유, 정신문화, 예술, 철학 등의 인문 교양 분야를 짧지만 깊이 있는 문장과 함께 충실한 도판을 수록하여 책의 품위를 더하고자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시리즈인 《천의 바람》은 김동진 사진작가와 우찬제 문학평론가가 함께한 사진집이다. 총 11장으로 이루어진 글과 사진은 두 작가의 독립적인 시선이 하나의 풍경과 사색으로 어우러지며, 설악이 품고 있는 수만 개의 얼굴과 이야기를 깊이 있게 보여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