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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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서림(夏準書林)은 2010년 설립되어 지난 10여 년간 100여 권의 교양 과학 도서를 출간하고 9년 연속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된 MID출판사의 또 다른 도전입니다.
MID가 과학의 눈으로 세상의 지혜를 엿보고 통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하준서림은 이제 과학의 반대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문학과 예술의 자리에서 철학과 진리를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MID출판사가 어려운 과학보다는 보다 쉬운 과학으로, 쉽지만 깊이 있는 과학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것처럼, 하준서림 역시 사람과 동떨어진 인문학과 예술이 아닌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인문학과 예술로 세상에 나아가려 합니다.
하준서림의 <테이블 북(Table book)> 시리즈는 커피 테이블이나 협탁 등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 비치해 두고 오랜 시간, 생각이 날 때 마다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들여다보며 새로운 영감과 위안을 줄 수 있게 기획된 책입니다. 촌철살인처럼 짧지만 깊이 있는 문장과 사유를 확장하는 시각적인 사진(그림)으로 지친 하루에 여유와 품위를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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